존경하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징계위원회 위원님들과 국민 여러분께!
배재학당 총동창회 8만 동문은 깊은 책임감과 간절한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청룡기 대회 과정에서 발생한 일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광주제일고 학생선수와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거듭 사과말씀을 올립니다.
또한 이번 일을 통해 배재학당총동창회에서도 후배들을 올바르게 이끌고 가르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책임인지를 다시금 깨닫고 있습니다.
후배들은 아직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에 있는 학생들입니다.
잘못을 깨닫고 반성하며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는 것이 너무나 소중한 가치라고 생각해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선배와 아비와 같은 심정으로 호소드립니다.
후배들의 현재만이 아니라 앞으로의 가능성과 미래도 함께 살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히 이 땅의 아들이자 후배로 품어주시고, 한 번의 경험이 평생의 교훈이 되어 더 성숙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처를 베풀어 주시기를 거듭 거듭 간절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배재학당 총동창회는 이번 일을 계기로 존중과 배려, 스포츠맨십의 가치를 더욱 깊이 가르치고 실천하며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디 따뜻하게 품어주셔서 이 사회의 자랑스런 대한의 아들로 다시 한번 성장할 기회를 허락해 주십시오.
그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8만 동문이 함께 책임지고, 후배들을 이끌 방법을 찾아서 실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7월 3일
배재학당총동창회 제39대 회장 김동연 및 8만 동문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