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테이너즈=고초록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결단식을 가지며 금빛 선전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대한체육회는 9월 3일 오후 3시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벨로드롬에서 '2026 제20회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현 선수단장을 비롯한 국가대표 선수단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체육계 및 정부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에 뜨거운 격려를 보냈다.
결단식은 국립합창단의 웅장한 개막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유승민 회장의 개식사, 최휘영 장관의 격려사, 이상현 단장의 답사로 이어졌다. 이어 선수단 소개와 단기 수여식, 선전 기원 세리모니가 진행되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공식 행사가 끝난 직후에는 선수단의 안전한 대회 참가를 돕기 위한 생활안전 교육이 실시되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팀 코리아의 이름으로 지금까지 쏟아온 간절한 노력이 이번 대회에서 후회 없이 피어나길 바란다"며 "체육회 역시 선수들이 경기에만 온전히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응원의 뜻을 전했다.
오는 9월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간 펼쳐지는 제20회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은 아시아 46개국 1만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들은 총 43개 종목, 469개의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 메달 레이스를 펼친다.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 41개 종목, 약 1,050여 명(선수 792명, 임원 260명) 규모의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한다. 선수단 본단은 배드민턴, 수영, 세팍타크로, 탁구 등의 종목을 중심으로 오는 17일 결전지인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