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테이너즈=고초록 기자] 국내 대표 프로레슬링 단체 PWS(프로레슬링 소사이어티)는 오는 9월 20일(일) 오후 1시 서울 중구구민회관에서 열리는 '오월동주(ALLIED WITH THE ENEMY)' 대회의 매치 카드를 공개했다.
이번 대회는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선수들이 사각의 링이라는 한 배 위에서 피할 수 없는 정면 승부를 펼친다는 콘셉트로 꾸려진다.
가장 뜨거운 시선이 쏠리는 무대는 단연 PWS 챔피언십이다. 약 3개월 째 챔피언 벨트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하다온이 출격하는 가운데, 그를 위협할 상대가 아직 베일에 싸인 '미지의 도전자'로 예고되어 팬들의 호기심을 극대화하고 있다. 과연 실루엣 뒤에 숨겨진 인물이 누구일지, 하다온이 기습적인 도전을 꺾고 독주 체제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이번 대회의 최대 관전 요소다.
PWS 태그팀 챔피언십 역시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벨트를 허리에 두른 챔피언 시호와 진개성 조에 맞서, 해외에서 출전하는 슈레더와 지미 제로가 왕좌 도전에 나선다.
향후 태그팀 디비전의 판도를 가를 토너먼트 2경기도 준비됐다. 최영준과 포이즌로즈가 결성한 혼성 조합이 이랑과 알렉스 박스를 상대로 합을 맞추며, 또 다른 토너먼트 경기에서는 베로와 오메르타가 팀을 이뤄 '뉴 에라' 매니저 오지의 지지를 받는 임현빈, 핸썸제이 조와 격돌한다.
단판 승부의 묘미를 살린 스페셜 매치들도 풍성하다. 링 위의 오랜 악연을 청산하기 위해 맞붙는 김정욱과 별빛나루의 '서열정리' 싱글 매치는 한 치의 양보 없는 난타전을 예고한다.
또한 '예니의 찐 사랑은 나야'라는 타이틀 아래 삐꾸와 KA키드가 격돌하며, 이 경기의 특별 심판(스페셜 레프리)으로 예니가 직접 링에 올라 독특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PWS '오월동주' 흥행에 대한 세부 사항 및 관람 안내는 단체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PW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