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테이너즈=고초록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선수단이 대회 후반부 들어 금메달 레이스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은 1일 사격과 양궁, 태권도, 유도에서 금메달 6개를 추가하며 이번 대회 하루 최다 금메달을 기록했다.
사격에서는 이건혁이 남자 25m 속사권총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해 2관왕에 올랐다. 양궁 김종호는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아시안게임 해당 종목 정상에 섰다.
태권도에서는 정하은과 윤규성이 품새 여자·남자 개인전을 각각 제패했고, 유도 허미미는 여자 57kg급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팀코리아 CARE 프로젝트’를 통해 종목별 맞춤 훈련, 의·과학 지원, 회복과 컨디션 관리 등 선수 지원을 강화해왔다.
대회 기간 유승민 대한체육회장도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유 회장은 “아시안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자신의 기량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대회 종료 후 종목별 성과와 보완점을 분석해 2028 LA올림픽을 대비한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진 제공: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