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테이너즈=고초록 기자] 세계랭킹 5위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마지막 날 코스레코드를 작성하며 2026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야마시타는 11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잡고 보기는 하나도 범하지 않으며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사라 코우스코바(체코·19언더파)를 3타 차로 따돌렸다.
36홀 이후 선두를 지킨 야마시타는 3·5·8·10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후반에도 타수를 줄였다. 특히 파5 17번 홀에서 이글을 성공시키며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코우스코바도 이날 63타를 기록해 두 선수가 뉴코리아CC 공동 코스레코드를 작성했다.
이번 우승은 야마시타의 2026시즌 네 번째 승리다. 미국 LPGA 투어 2승과 일본 JLPGA 1승에 이어 한국에서 LET 우승을 추가했다. 프로 통산으로는 19승째이며, 2025 AIG 여자오픈에 이어 LET 통산 두 번째 우승이다.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는 최종 13언더파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총상금 200만 달러 규모의 PIF 글로벌 시리즈는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중국 선전 미션힐스에서 열리는 아람코 차이나 챔피언십으로 이어진다.
사진 제공: 아모스(AMOS) PR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