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테이너즈=고초록 기자] 대한민국 U-15 여자소프트볼 대표팀이 차이니즈 타이베이에 패하며 아시아컵 예선을 5위로 마무리했다.
이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열린 제3회 U-15 여자소프트볼 아시아컵 예선 최종 7차전에서 차이니즈 타이베이에 0-11, 4회 런어헤드 패배를 당했다.
한국은 1회말 수비 실책과 상대 타선의 공격으로 3점을 내줬으나, 2회에는 추가 실점 없이 막았다.
가장 아쉬운 순간은 3회초였다. 황지원과 강수민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를 잡은 한국은 이후 조유주의 볼넷으로 2사 만루를 만들었지만, 후속타가 내야에서 아웃 처리되며 득점에 실패했다.
반면 차이니즈 타이베이는 3회말 장타와 사사구를 묶어 8점을 추가했다. 한국은 최민주에 이어 조유주를 구원 등판시켰지만 상대 공격을 막아내지 못했다.
예선 최종 3승 4패로 5위를 기록한 한국은 17일 오전 10시 싱가포르와 5·6위 순위결정전을 치른다. 앞선 예선 맞대결에서는 한국이 11-4로 승리했다.
사진 제공: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