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테이너즈=고초록 기자] 대한민국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단이 아프리카에서 처음 열리는 올림픽 무대를 향해 출국했다.
대한체육회는 2026 제4회 다카르 하계청소년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이 지난 28일 오후 11시 4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세네갈로 떠났다고 29일 밝혔다.
대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13일까지 14일간 세네갈 다카르와 디암니아디오, 살리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청소년 선수들이 25개 경기 종목, 153개 메달 경기에서 기량을 겨루며, 아프리카에서 열리는 첫 올림픽 대회라는 의미가 있다.
한국은 수영, 양궁, 육상, 배드민턴, 복싱, 브레이킹, 펜싱, 유도, 탁구, 태권도, 철인3종, 우슈 등 12개 종목에 41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번 본단은 유도 2명, 수영 4명, 우슈 3명과 본부임원 5명 등 총 14명이다. 앞서 27일 배드민턴 선수단이 출국했으며 다른 종목도 11월 9일까지 경기 일정에 맞춰 현지에 합류한다.
대한체육회는 선수단의 숙식과 이동을 지원하고 온열질환·감염병 예방 교육, 의료 지원 및 응급 대응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유연성 선수단장(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가 청소년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성장하고 스포츠로 교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선수들이 자긍심을 갖고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