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테이너즈=고초록 기자] 국내 종합격투기(MMA) 단체 블랙컴뱃이 고척스카이돔에서 새로운 흥행 기록에 도전한다.
블랙컴뱃의 17번째 넘버링 대회 '블랙컴뱃 17: 벤타블랙(VANTABLACK)' 입장권이 판매 시작 55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는 발표가 나왔다.
지난 2일 오후 6시 예매처 29CM에서 티켓 판매가 시작됐으며, 블랙컴뱃 공식 SNS 게시물로 공유된 이미지에는 '21,000 SOLD OUT'이라는 문구와 함께 55분 만에 2만1천 석이 매진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대회는 오는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주요 대진으로는 추성훈과 UFC 출신 크리스 리벤의 16년 만의 재대결이 예정돼 있다. 이번 경기는 추성훈의 은퇴전으로 치러진다.
또한 블랙컴뱃 밴텀급 챔피언 김재웅과 전 UFC 파이터 강경호의 타이틀전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기존 국내 개최 격투기 대회 관중 기록으로는 2007년 K-1 서울 대회의 1만6,652명이 꼽힌다. 종합격투기에서는 2015년 UFC 서울 대회가 1만2,156명을 동원했다.
블랙컴뱃의 이번 입장권 판매 규모가 실제 관중으로 이어진다면 국내 격투기 역사에 새로운 기록이 수립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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