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테이너즈=고초록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8월 14일 CJ주식회사(대표 김홍기, 이하 CJ)와 최상위 등급인 공식파트너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동·하계 올림픽 코리아하우스 타이틀 스폰서십, 국가대표 선수단 식품지원 등 다양한 올림픽 마케팅 협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후원 협약식은 올림픽회관 13층 대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김홍기 CJ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CJ는 2028년까지 대한체육회의 공식파트너로서 휘장과 명칭을 사용할 수 있고, 팀코리아 엠블럼 및 국가대표 선수단의 집합적 초상권 등 지식재산을 활용한 마케팅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양측은 폭넓은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재계약은 2024 파리하계올림픽 기간 동안 약 6만4천여 명이 방문하며 성공적으로 운영된 코리아하우스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했다. 당시 CJ는 음식과 응원문화, K-콘텐츠를 전 세계에 소개하며 대한민국 스포츠와 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 있다.
CJ제일제당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부터 대한체육회를 후원해왔으며, 이번 재계약을 통해 식품 부문은 물론 바이오, 엔터테인먼트, 리테일, 콘텐츠 등 CJ그룹 전반의 역량을 활용해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과 2028 LA하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 타이틀 스폰서로 다시 선정된 CJ와 함께 선수단을 지원하는 동시에 K-컬쳐를 대표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세계 무대에 알릴 계획이다.
유승민 회장은 "대한체육회와 CJ는 2024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스포츠와 K-콘텐츠의 시너지를 전 세계에 멋지게 선보였다"며 "이번 재계약을 통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과 2028 LA하계올림픽에서도 팀코리아 선수단에게 큰 힘이 되고,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CJ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홍기 CJ 대표는 "대한체육회 후원을 통하여 팀코리아 선수들의 성공과 대한민국 체육의 제반 환경 발전을 지원하고, 올림픽 등 전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는 메가스포츠이벤트에서 CJ의 강점인 식품, 엔터, 콘텐츠 등을 활용하여 K-컬쳐를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제공: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