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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연맹 '피싱 메일' 한 통에 참가비 '6천만 원' 날렸다···공식 입장문 발표

- 지난 1월, 전임 회장 재임 당시 대회 조직위 사칭 메일에 속아 6천만 원 송금
- 송금 6개월 만에 피해 사실 최종 확인…경찰에 신고



[스포테이너즈=자막뉴스 팀] 대한빙상경기연맹이 국제대회 참가비 송금 과정에서 발생한 피싱 사기 피해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연맹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현 집행부 출범 이전인 2025년 1월, 전임 회장 재임 당시 발생했습니다.

당시 연맹은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와 주니어 월드컵 조직위를 사칭한 이메일에 속아 약 6천만 원을 송금했습니다.

사기범들은 실제 조직위와 동일한 양식의 청구서와 유사한 메일 주소를 사용해 연맹 담당자를 속였습니다.

담당자는 숙박비 등 대회 참가비를 송금했지만, 이후 실제 조직위로부터 ‘입금되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고 지난 7월 피해 사실을 최종 확인했습니다.

현 집행부는 취임 직후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하는 등 신속히 대응했습니다.

현재 ISU 주니어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피해금은 반환받았으며, 월드투어 6차 대회 피해액도 회수를 위해 노력 중입니다.

연맹은 이번 사건이 전임 집행부 시절 발생한 범죄 피해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유사 사례 재발을 막기 위해 국제대회 운영과 대외 송금 전반의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선수단 파견과 국제업무가 투명하고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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