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테이너즈=고초록 기자] 월드시리즈 챔피언이 된 한국인 내야수, LA 다저스의 김혜성 선수가 귀국했습니다.
오늘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김혜성은 팬들과 취재진의 환영 속에 밝은 미소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바로 취재진을 만난 김혜성은 “1년이 정말 길었다. 너무 재미있고 좋은 경험이었다. 꿈의 무대에 섰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고, 우승까지 하게 돼 행복하다.”며 시즌을 마친 소감을 전했습니다.
김혜성은 지난 겨울 LA 다저스와 3년 1,250만 달러, 약 179억 원의 계약을 맺고 미국 무대에 도전했습니다.
화려한 선수층 속에서도 마이너리그에서 차근히 기회를 잡았고, 결국 메이저리그 71경기에서 타율 2할8푼, OPS 0.699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습니다.
김혜성은 “아직 나아갈 길이 많다. 야구선수에게 비시즌은 비시즌이 아니다.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며 만족보다 성장의 여지를 남긴 겸손한 평가를 스스로 내렸습니다.
한 시즌 만에 ‘꿈의 무대’에서 우승을 거머쥔 김혜성.
그의 다음 목표는 “1년 내내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