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8만 원'으로 버티던 무소속 국가대표들… 대한체육회, 지원방안 모색
    • [스포테이너즈=자막뉴스 팀] 실업팀이나 프로팀 등 소속팀이 없어 생계와 훈련에 어려움을 겪는 '무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대한체육회가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지난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바이애슬론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겼던 귀화 국가대표 압바꾸모바 예카테리나 선수. 

      하지만 대회 직후 소속팀과의 계약이 끝나 1년 넘게 무적 신세로 훈련을 이어왔고, 최근 대한체육회의 민간 후원 연계를 통해 간신히 훈련을 재개했습니다.

      이처럼 국가대표 1,329명 가운데 소속팀이 없는 선수는 무려 115명에 달합니다. 

      강화훈련 참가 시 지급되는 하루 8만 원의 훈련 수당 외에는 정기 수입이 전혀 없어, 선수 생활을 포기해야 할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이에 대한체육회는 단순한 후원 연계를 넘어 국가대표 훈련수당 확대 등 지속 가능한 경제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소속 여부나 경제적 여건 때문에 훈련과 경기력 향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체육회의 이번 대책이 태극마크의 자긍심을 지키고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내레이션: 타입캐스트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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