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촬영장서 펑펑 울더니 결국 중단…" 90% 찍은 드라마 '3·1절 방영' 어쩌나? 하영 친일 논란 일파만파
    • [스포테이너즈=자막뉴스 팀] 증조부의 친일 행적 의혹이 불거지자 고개를 숙였던 배우 하영 씨가, 중국 SNS에 올렸던 자필 사과문을 돌연 삭제하며 거센 후폭풍에 휩싸였습니다.

      하영 씨는 과거 여러 방송에서 "4대째 의사 집안"이라며 증조부를 집안의 큰 자랑거리로 언급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증조부의 일제강점기 친일 행적이 드러나며 대중의 날 선 비판을 받았고, 지난 12일 "무지했다"며 한국과 중국 SNS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하지만 게재된 지 불과 이틀 만에 중국 SNS에서 사과문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현지 네티즌들이 "중국 배우였다면 진즉에 퇴출감"이라며 거센 맹비난을 쏟아내자, 심적 부담을 느낀 하영 씨 측이 게시물을 몰래 내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논란의 여파는 촬영 현장까지 집어삼켰습니다.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친일 논란이 불거진 직후 하영 씨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쏟아내면서 주연을 맡은 드라마 촬영이 한때 전면 중단되는 소동까지 빚어졌습니다.

      문제는 해당 드라마의 촬영이 이미 90% 가까이 진행돼 주연 배우 교체가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더욱이 방송 예정 시점이 내년 '3·1절' 전후로 잡혀 있어, 방영 강행 시 광고 수주와 시청률에 치명타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업계의 손절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하영 씨가 모델로 활동 중이던 주요 광고들은 모두 비공개로 전환됐고, 문제의 발언이 담긴 과거 예능 프로그램의 다시보기 서비스 역시 전면 중단됐습니다.

      사과문 삭제로 진정성 논란까지 더해진 가운데, 한·중 양국에서 거센 퇴출 압박을 받고 있는 하영 씨가 이 사태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연예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하영 인스타그램, 하영 샤오홍슈
      내레이션: 타입캐스트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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