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환점 돈 V3 디비전리그, 대학생 서포터즈 출범…뉴미디어 홍보 강화

    • [스포테이너즈=고초록 기자] 전국 14개 권역에서 진행 중인 ‘2026 KVA V3 디비전리그’가 시즌 반환점을 돈 가운데, 코트 안팎의 이야기를 전달할 대학생 서포터즈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대한배구협회(KVA)는 지난 8월 31일 ‘2026 KVA V3 디비전리그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최종 선발된 대학생 서포터즈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서포터즈는 9월부터 시즌 종료 시점까지 디비전리그가 열리는 전국 각지의 현장을 찾아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다. 경기 하이라이트를 활용한 숏폼 영상부터 선수와 지도자 인터뷰, 경기장 현장 스케치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할 예정이다.

      대한배구협회는 대학생 특유의 시각과 콘텐츠 제작 방식을 활용해 디비전리그의 현장 이야기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는 동시에, 참가자들에게 스포츠 콘텐츠 기획과 현장 취재를 경험할 수 있는 실무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2년 차를 맞은 KVA V3 디비전리그는 규모도 한층 커졌다.

      지난해 12개 권역 432개 팀이 참가했던 대회는 올해 전국 14개 권역 504개 팀으로 확대됐다. 참가팀들은 총 6개 부, 84개 리그로 나뉘어 경쟁하고 있다. 

      특히 기존 초·중·고 부문에 이어 올해 대학부가 새롭게 마련되면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선수들이 지역과 팀의 명예를 걸고 코트에 나서고 있다.

      리그는 지난 5월 30일 대전과 광주 권역에서 첫 경기를 시작한 뒤 서울과 경기, 인천, 대전, 광주, 부산, 세종, 제주 등 전국 14개 권역에서 지역별 일정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부산 권역은 이미 정규리그 일정을 마치는 등 시즌이 중반을 넘어서면서 권역별 순위 경쟁도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각 권역 리그를 통과한 우승팀들은 시즌 마지막 무대인 ‘V3 디비전리그 챔피언십’에서 올해 최종 챔피언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대한배구협회는 이번 대학생 서포터즈 출범을 계기로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선수들의 경쟁과 다양한 현장 이야기를 온라인에서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고, 시즌 후반부와 챔피언십을 향한 관심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 제공: 대한배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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