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테이너즈 자막뉴스 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네이마르가, 한국의 불법 도박 사이트 광고에 무단으로 얼굴을 도용당했습니다.
최근 국내 길거리에서 발견된 불법 도박 사이트 전단에는, 네이마르의 사진이 버젓이 사용됐습니다.
"최장수 메이저 토지노", "첫 충전 10퍼센트 보너스" 같은 문구와 함께, 마치 네이마르가 홍보 모델인 것처럼 꾸며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이와 전혀 무관합니다.
이는 명백한 초상권 침해이자, 유명인의 이름과 이미지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퍼블리시티권 침해에 해당합니다.
불법 도박 사이트들은 대중의 신뢰를 얻기 위해, 이렇게 유명인의 사진을 무단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막대한 금전적 피해와 중독, 그리고 사회적 부작용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불법 도박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함께, 해외 스타들의 초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 네이마르마저 피해자가 된 이번 사건.
단순한 광고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의 불법 도박 실태를 보여주는 경고음이 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길거리에서 이런 불법 광고 보신 적 있으신가요?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