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두 분 오늘 선수단 대표로 인터뷰해 주시게 됐는데요. 한 분씩 아시안게임 출전 소감과 각오 부탁드립니다.
서승재(배드민턴): 우선 이렇게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 기수 대표를 맡게 되어서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수 대표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 안에서 좋은 모습으로 저희 선수단한테 힘을 보탤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유빈(탁구): 저도 기수라는 영광스러운 자리를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책임감 가지고 좋은 성적 내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Q. 서승재 선수의 경우 지금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 아시안게임에 나가게 됐고 다관왕에 대한 각오로 나가실 텐데, 어떤 목표를 가지고 어떻게 준비해 오셨는지 궁금합니다.
서승재: 우선 저희가 세계 랭킹 1위여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지만, 저희가 생각하는 목표는 금메달이더라도 결과에 대한 부담감보다는 저희가 지금까지 준비했던 과정과 제 자신, 그리고 파트너를 믿고 경기 안에서는 후회 없이 펼칠 경기를 하고 나오고 싶은 마음입니다.
Q. 신유빈 선수도 이번 대회 목표랑 각오 한 말씀해 주세요.
신유빈: 저도 전 종목 메달을 따고 싶고요. 모든 팀원들과 같이 힘을 합쳐서 좋은 성적 내고 싶습니다.
Q. 신유빈 선수, 저번에 여자 복식에서 정상에 올랐고 이번에는 주천희 선수랑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 또 오른손 조합이잖아요. 이번에는 어떤 과정을 통해 같이 호흡을 맞춰왔는지 궁금하거든요.
신유빈: 일단 맞춘 지 얼마 안 돼서 저희도 아직 서로를 모르는 부분도 있지만, 그만큼 상대들도 저희를 아직 파악을 다 못했다고 생각해서 훈련한 만큼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습니다.
Q. 서승재 선수, 배드민턴이 지금 부흥기라는 말이 나오고 있잖아요. 그런 부흥기라는 수식어에 대해서 중심에 계신 당사자로서 어떤 자부심 같은 게 있을까요?
서승재: 사실 지금 안세영 선수도 그렇고 많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서 이렇게 황금기라고 얘기해 주시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전에 저희가 암흑기도 있었고 그런 것을 겪고 올라오다 보니까, 좀 더 이런 자리를 지킬 수 있게 선수들이 나름대로 각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 같아서 좋은 분위기에서 항상 훈련하고 있습니다.
Q. 신유빈 선수는 저번 대회 시상식 장면도 굉장히 큰 화제가 됐는데, 혹시 이번에는 국민들이 어떤 모습을 또 기대하셔도 좋을지 궁금합니다.
신유빈: 아직 생각해 본 건 없는데, 승리하고 나서 빠르게 생각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 이번에도 역시 중국이 가장 강한 라이벌일 텐데요. 앞서 몇 번의 대회에서 중국을 이기기도 하면서 자신감도 많이 찾으셨을 것 같은데 어떤 각오로 임하실 건가요?
신유빈: 지금 중국 선수들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선수들 모두 다 강하기 때문에 첫 경기부터 착실히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중국 선수들이랑 붙는다면 또 재밌는 경기를 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