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 취재] "작은 링에서 펼쳐진 큰 도전"…PWS 키즈 아레나 16명, 레벨 테스트 전원 승급
    • - "초등학생이 체인 레슬링까지!"…PWS 키즈 아레나, 미래 프로레슬러들의 도전


    • [스포테이너즈=고초록 기자] 미래의 프로레슬러를 꿈꾸는 어린 단원 16명이 링 위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프로레슬링 단체 PWS의 '키즈 아레나'는 지난 1일 단원들을 대상으로 P.R 레벨 테스트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기존 수준에 따라 PR1과 PR2 그룹으로 나뉘어 체력과 기술, 링 활용 능력 등을 평가받았다. 심사는 시호, 별빛나루, 김정욱 코치가 맡았다.

      오전 9시 시작된 시험의 첫 관문은 자기소개였다. 단원들은 심사위원들 앞에서 또박또박 자신을 소개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스쿼트 등 기초 체력 평가와 앞뒤·좌우 구르기가 진행됐다.

      PR1 그룹은 락업, 리스트락, 해머락, 헤드락 등 기본적인 그래플링 기술을 선보였다.

      상급 단계인 PR2 그룹에는 더욱 까다로운 과제가 주어졌다. 심화 구르기와 범프(낙법)를 시작으로 암드래그, 루차 힙토스, 스냅메어를 평가받았다. 여기에 로프워크, 슛코너, 숏리버스 등 링 활용 기술과 여러 동작을 연속으로 연결하는 체인 레슬링까지 선보였다. 두 그룹 모두 100점 만점으로 평가됐다.

      시호 코치는 이번 테스트에 대해 반년 동안 PWS의 교육과정에 따라 훈련한 단원들의 성장 정도와 실제 공연 준비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험이라고 설명했다.

      별빛나루 코치는 "PR1 친구들은 조금 더 기본기 중점에 시험을 치르게 되고요. PR2 친구들은 이제 조금 더 기본기에 기술이 섞인 부분에 대해서 시험을 보게 됩니다"라고 밝혔다.

      김정욱 코치는 "얘들아 목소리 크게 자신감 있게 당당하게 하자! 파이팅!"이라며 단원들을 격려했다.

      시험에 앞서 만난 허준혁 단원은 로프워크가 가장 재미있다고 밝혔고, 최현수 단원은 "너무 떨립니다"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단원 최연소' 초등학교 3학년 주현후 단원 역시 떨린다고 답했다. 반면 정민기 단원은 "오늘 컨디션이 너무 좋아요"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엄격한 평가 끝에 참가 단원들은 모두 승급에 성공했다. PR1 그룹은 PR2로, PR2 그룹은 PR3로 한 단계씩 올라섰다.

      모든 시험을 마친 단원들은 보호자들에게 단체로 감사 인사를 전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어린 프로레슬러들의 진지한 도전은 이렇게 또 하나의 성장으로 결실을 맺었다.

      영상 취재/편집: 고초록 기자
      내레이션: 타입캐스트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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