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브리지 오픈 팀 국가대표, '버뮤다 볼' 출전권 획득…아시아의 벽 넘었다
    • - 오는 8월 덴마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서의 선전 기대
    • 왼쪽부터 노승진이수익김대홍강성석 선수  제공 한국브리지협회
      왼쪽부터 노승진-이수익-김대홍-강성석 선수 / 제공: 한국브리지협회

      [스포테이너즈=고초록 기자] 대한민국 브리지 국가대표팀이 아시아 무대에서 또 하나의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5월 17일부터 중국 허페이에서 열린 ‘제54회 아시아태평양 브리지 챔피언십(APBF Bridge Championships)’에서, 오픈 팀 부문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덴마크 에르닝에서 열리는 ‘제47회 월드 브리지 팀 챔피언십(World Bridge Team Championships)’, 이른바 ‘버뮤다 볼(Bermuda Bowl)’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예선을 겸해 열린 국제 대회다. 한국이 속한 Zone 6(Asia Pacific)에는 총 세 장의 본선 진출권이 배정됐다.

      한국 대표팀은 강성석, 노승진, 김대홍, 이수익 등 총 네 명의 선수로만 구성되어 예선에 참가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예선 3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예선 1위는 중국, 2위는 대만이었으며, 대회 규정에 따라 2위와 3위가 맞붙는 2차 플레이오프를 통해 한 장의 출전권이 더 주어졌다.

      한국은 아시아 최강으로 평가받는 대만을 상대로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접전을 펼친 끝에, 단 1 IMP 차이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예선 1위 중국과 함께 두 번째 진출국이 되었으며, 남은 한 장의 진출권은 대만과 예선 4위 태국의 최종 플레이오프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본선 진출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한국 브리지 대표팀은 지난해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월드 브리지 게임’에서 세계 8강에 오르며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고, 이번 성과를 통해 다시 한 번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한국브리지협회 김혜영 회장은 “교체선수 없이 단 네 명의 선수가 모든 경기를 소화하며 이뤄낸 성과라 더욱 값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브리지가 세계 속에서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아시아태평양 브리지 챔피언십(APBF)은 홀수 해마다 열리며, 세계 브리지 팀 챔피언십의 예선을 겸한다. 월드컵이 열리는 해에는 APBF 챔피언십이,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는 APBF 콩그레스가 개최된다.

      한국 대표팀은 8월 세계선수권에서 다시 한 번 전 세계 강호들과의 승부를 준비하고 있으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며 좋은 결과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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