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아시안게임] '페이커'의 각오, '무릎'의 담금질...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대들의 금메달 준비 훈련 현장



    • [스포테이너즈=고초록 기자] 지난달 출정식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각오를 다졌던 선수들. 

      이번에는 부산의 연습실에서 만났습니다.

      9월 18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둔 대표팀이 훈련 현장을 공개했습니다. 목표는 금메달.

      준비의 초점은 종목마다 달랐습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과제는 팀워크입니다.

      윤상훈 감독은 디플러스 기아와 농심 레드포스 선수들이 서로 다른 경기 방식을 맞춰가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각자 소속팀에서 익숙했던 움직임을 대표팀의 전술로 조율하는 겁니다.

      중국을 경계하면서도 금메달 도전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그란 투리스모 7의 김영찬은 게임 적응에 집중했습니다.

      실제 레이싱 선수이기도 한 그는 합숙을 거치며 적응도를 높였다며, 상대 차량과 경합할 때 두려움 없이 나서는 과감함을 강점으로 꼽았습니다.

      대전격투에서는 세 게임의 대표가 하나의 팀이 됩니다.

      철권 8, 스트리트 파이터 6,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에서 한 명씩 출전해 함께 메달을 다투는 방식입니다.

      철권의 ‘무릎’ 배재민은 올해 들어 가장 열심히 연습했다며, 금메달로 격투 게임을 더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평가전을 앞둔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

      지난 8월 25일 출정식에서 ‘페이커’ 이상혁은
      국민의 기대가 부담보다는 좋은 영감으로 다가온다며, 국민에게 자부심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강동훈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대회 2연패를 목표로, 19일 미국, 20일 베트남과의 평가전에서
      선수 간 호흡과 실전 대응력을 점검합니다.

      출정식의 다짐은 이제 훈련장의 반복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호흡을 맞추고, 적응을 높이는 시간.

      대한민국 이스포츠 대표팀이 부산에서 결전의 준비를 이어갑니다.

      내레이션: 타입캐스트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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