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아시안게임] “우리가 해냈다” 대학생 4인방, 한국 3x3 사상 첫 AG 금메달 품고 귀국! 풀 인터뷰




    • [스포테이너즈=고초록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남자 3x3 농구 사상 첫 금메달을 일군 대표팀이 금빛 여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배길태 감독이 이끄는 남자 3x3 농구 대표팀 이동근(고려대), 이주영·김승우(이상 연세대), 구민교(성균관대)는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은 전날 일본 나고야 긴조후토역 광장 특설 코트에서 열린 남자 3x3 농구 결승에서 카타르를 19-1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던 한국은 8년 만에 다시 결승 무대를 밟아 3x3 농구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승에서는 이주영이 2점슛 3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인 9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김승우는 5점 4리바운드, 이동근은 3점 6리바운드로 힘을 보탰고 구민교도 2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우승에 기여했다.

      특히 이번 대표팀은 프로 선수가 아닌 대학생 4명으로 구성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5대5 농구를 주로 뛰던 선수들은 3x3 특유의 규칙과 경기 방식에 적응하며 국제대회를 통해 조직력을 끌어올렸고, 결국 아시안게임 정상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선수들은 오늘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금메달의 기쁨과 함께 한국 농구의 미래를 이끌 선수로 성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이동근은 "질 거라는 생각은 아예 안 했지만, 그렇다고 자만하지도 않았다"며 자신감과 겸손함을 동시에 드러냈다.

      영상 취재 / 편집: 고초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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