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체전 3연패' 30년 역사의 신정고등학교 소프트볼부를 이끄는 유경희 감독 인터뷰
    • - '창단 30주년' 신정고 소프트볼부의 미래를 그리다

    • [스포테이너즈=고초록 기자]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신정고등학교는 1978년 화곡여자상업고등학교로 설립되어 2020년에 신정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한 유서 깊은 사립 특성화고등학교다. 이 학교는 현재 특성화 교육과 체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지역 사회와 교육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신정고등학교 소프트볼부는 1994년 창단되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30년 동안 이 팀은 전국 각종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휩쓸며 고등학교 소프트볼계의 강자로 자리 잡았다. 특히, 최근 3년 연속 전국체육대회 우승을 달성하며 국내 최강팀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지난 5일, 신정고 소프트볼부를 이끄는 유경희 감독과의 인터뷰를 통해 팀의 성공 비결을 들어보았다. 유 감독은 “팀원들 간의 운동 분위기를 중요시한다. 선수들이 즐겁게 훈련하고 경기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성적의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또한, 평소 선수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연습 중에도 서로 대화를 많이 나누며 고쳐야 할 점과 잘 되고 있는 점을 공유한다”라고 설명했다.

        신정고 소프트볼부의 강점에 대해 유 감독은 “체력과 기본기를 중점으로 다양한 훈련 방식을 통해 선수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지도한다. 그 결과 수비와 타격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고 말했다.

        2024년을 돌아본 유 감독은 “올해 3연패는 선수들이 잘 따라줬기 때문에 가능했다. 내년에는 더 큰 과제가 있을 것이다. 1월부터 시작하는 동계훈련을 열심히 준비해 더욱 좋은 성과를 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신정고등학교 소프트볼부는 30년간의 전통과 우승 기록으로 한국 소프트볼 역사의 한 획을 그어왔다. 앞으로도 이 팀이 어떤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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