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종오 국회의원, 생활체육 변화의 방아쇠 당겼다.
    • - 오늘, 의원회관에서 생활체육지도자 처우 개선 정책 세미나 개최

    • [스포테이너즈=고초록 기자] 국가대표 사격선수 출신인 진종오 국민의힘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진 의원은 오늘(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생활체육지도자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주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모았다.

      그는 인사말에서 “오늘은 진종오 의원이라는 말보다 전 국가대표 선수 진종오라는 소개가 더 맞을 것 같단 얘기를 드리며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김상훈, 이인선, 유용원, 정성국, 정연욱, 조배숙, 신성범, 한지아 의원 등이 참석해 생활체육 분야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진 의원은 “3개월 전부터 전국의 17개 시도에 지방체육회장들을 일일이 다 찾아뵙고 만나봤다”며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게 맞단 생각을 하며, 국가대표로서 20년 동안 활동을 하며 현장이 더 중요하단 것을 직접 몸으로 깨닫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각 전국의 모든 회장들이 똑같은 말씀과 조언을 해줬다. 진정으로 체육이 발전되면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건강해질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안타깝게도 어디 행사나, 정책을 봐도 항상 체육 예산이 가장 먼저 삭감된다”며 “이런 부분이 너무 안타까워 여러분들이 목소리를 듣고자 이렇게 함께 자리를 하게 됐다”고 세미나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8월부터 체육계 비리 제보센터를 운영해왔는데, 많은 분들이 용기를 내 제보를 해줬다. 해결된 부분도 있고 아직까지 해결이 미비한 부분도 있지만, 이렇게 한 목소리를 내줘야 우리 체육이 발전할 수 있단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며 “여야를 막론하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막론하고 체육인들은 한 목소리를 내준다는 게, 한 뜻을 갖고 있다는 게 내게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세미나에는 체육계 현장의 다양한 전문가들도 함께 참여했다.

      이혁기 경남대학교 교수는 “저 역시 대학에서 학생을 지도하고 양성하는 입장에서 많은 고민을 하는 체육인 중 하나”라며 “생활체육지도자 처우 개선은 생활 체육 활성화의 밑거름”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처우 개선을 위해서는 수당 지급 규정이 마련돼야 하지 않겠느냐. 연차별 근속 수당, 가족 수당, 자격증 수당 등 이 모든 것들이 현재 시·군·구 체육회에 따라서 다 다르다”며 “이것을 다양성이란 측면에서 해석할지, 차별적 측면에서 해석해야 할지 통일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유인찬 더브릿지컨설팅 대표는 생활체육지도자의 고용 안정성과 급여 체계 문제를 짚으며, 제도적 개선안을 제시했다. 그는 ▲무기계약직의 처우 개선 ▲호봉제 적용을 위한 정책적 장치 마련 ▲호봉제를 도입하는 지자체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유 대표는 저연차 지도자와 중·고연차 지도자의 역할을 구분하고, 경력과 연수에 따라 업무를 차등 부여하는 직급 체계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경력과 성과에 따라 급여를 차등 지급하게 된다면, 제대로 된 생활체육지도자 직군이 만들어진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회와 체육계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한 자리였다. 향후 후속 논의와 정책 추진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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