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e스포츠협회, 진로체험 프로그램 ‘이스포츠를 넘어 미래를 열다!’ 참가자 모집
    • - 6월 18일부터 7월 6일까지 마포구 중학생 대상 선착순 접수
    • 이스포츠 진로체험 프로그램 포스터  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이스포츠 진로체험 프로그램 포스터 / 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스포테이너즈=고초록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가 마포구 소재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이스포츠를 넘어 미래를 열다!’의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모집은 6월 18일(수)부터 시작됐으며, 7월 6일(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e스포츠협회가 교육부의 ‘2025년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면서 기획됐다. 이에 따라 협회는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e스포츠 팀 DRX, 상암 콜로세움 운영사 SOOP 등과 협력해 지역 특화형 진로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7월부터 9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스포츠 산업 전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상암 SOOP 콜로세움 견학 ▲DRX 사옥 방문 ▲LCK 챌린저스 리그 현장 참관 등 산업 현장을 둘러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와 함께 ▲이스포츠 홍보 및 마케팅 교육 ▲방송 송출 실습 ▲대회 기획 및 운영 등의 실무 체험도 병행된다.

       특히 프로그램에는 방송 제작 경험이 있는 대학생 멘토단이 함께하며, 중학교 진로교사와 학부모 자문단이 참여해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인다. 체험 활동을 모두 마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도 제공된다.

       참가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마포구 소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며, 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포스터 내 QR 코드 또는 온라인 신청 링크(https://naver.me/GScdzYk5)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한국e스포츠협회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이스포츠 산업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다양한 직무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학교, 지역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진로체험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일정 및 문의는 한국e스포츠협회(02-737-3710(108)) 또는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02-322-266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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