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 티켓 예매, 7월 23일 시작
    • - 한국·일본·프랑스 등 6개국 참가…SBS스포츠·유튜브 생중계 예정

    • [스포테이너즈=고초록 기자] 2025년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의 티켓 예매가 오는 7월 23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가 국가대표팀의 경기력 강화를 위해 주최하는 국제 친선 대회로, 지난해 남자부로 치러졌던 ‘코리아컵’의 명칭을 변경해 올해는 여자부 대회로 진행된다.

      참가국은 개최국 한국을 비롯해 일본, 프랑스, 스웨덴, 체코, 아르헨티나 등 총 6개국. 8월 말 태국에서 열리는 2025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표팀들의 최종 전력을 점검하는 무대로, 세계 각국의 수준 높은 플레이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은 전일권과 일일권으로 나뉘어 판매된다. 전일권 예매는 7월 23일(화) 오후 2시부터 7월 27일(토)까지 티켓링크에서 진행되며, 전일권 구매자에게는 사인볼과 키링 등 국가대표팀 굿즈가 증정된다. 일일권은 7월 28일(일) 오후 2시부터 같은 플랫폼에서 구매 가능하다. 1층은 지정석, 2층은 비지정석으로 운영된다. 예매 관련 세부 정보는 대한배구협회 공식 SNS와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진주시에서는 대회 티켓을 구매한 관람객이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을 방문할 경우, ‘진주사랑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대표팀에는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전했던 16인 명단 중 일부 변화가 있다. 김다은, 김세빈, 이주아는 2025 세계여자U21배구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U21 대표팀으로 이동했고, 부상 회복 중인 정지윤을 대신해 박은진(정관장)과 박은서(페퍼저축은행)가 합류해 총 14명의 선수로 이번 대회에 나선다.

      한편, 한국 대표팀 경기를 포함한 이번 대회 대부분의 경기는 SBS스포츠와 대한배구협회 유튜브, SBS스포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SBS스포츠에서 중계하지 않는 외국팀 간의 경기는 대한배구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 제공: 대한배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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