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테이너즈=고초록 기자]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는 오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를 기념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여하는 팬사인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팬사인회는 대회 개막을 이틀 앞둔 8월 10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까지 갤러리아 진주점 7층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주장 강소휘를 비롯해 김다인, 육서영, 이다현, 정호영, 한다혜 등 총 7명의 선수가 참석해 팬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대회 마지막 날인 8월 17일(일) 오후 12시에는 한국과 체코의 경기 전, 표승주의 국가대표 은퇴식이 열린다. 표승주는 2013년 처음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후 2019년부터 2024년까지 7년간 대표팀에서 활약했으며, 대한배구협회는 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기념패와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팬사인회와 은퇴식은 진주 시민과 배구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제공: 대한배구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