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테이너즈=자막뉴스 팀] 대한체육회가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스포츠 홍보 강화를 위해 두 개의 핵심 위원회를 잇따라 열었습니다.
지난 12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는 '2025년 제1차 스포츠의학위원회'가 개최됐습니다. 위원들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부상 회복과 건강 관리, 그리고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의료 협진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스포츠의학위원회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학적 자문을 통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택수 선수촌장은 ”몸이 곧 재산인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스포츠의학위원회의 의학적 소견과 지원은 경기력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어 16일에는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제1차 홍보·미디어위원회'가 열렸습니다.
회의에서는 홍보·미디어위원회 운영 계획과 2025년 홍보 사업, 부위원장 위촉 등이 다뤄졌으며, 특히 국가대표 선수단 홍보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전략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유승민 회장은 “대한체육회의 성과들을 외부에 효과적으로 알리는 것이 쉽지 않다. 여기 계신 홍보·미디어위원회 위원들께서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대한체육회는 스포츠의학과 홍보·미디어 분야의 전문성을 더해, 국가대표 선수의 건강 지원과 생활체육 활성화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