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국가대표 5명 배출' 청라 주짓수 명문 도장, 비밀을 밝힌다! / 스포테이너즈 생생현장


    • [스포테이너즈=고초록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의 한 주짓수 도장.

      지난달에 열린 '2026 주짓수 국가대표 및 청소년대표 선발전'에서, 이곳 '한상기 주짓수'가 단일 체육관 기준 전국 최다 청소년 국가대표를 배출했습니다.

      총 18명이 출전해 청소년 국가대표 5명, 청소년 국가대표 상비군 1명, 동메달 5개. 역대 최고의 성과입니다.

      ▶ 한상기 관장 "너무 기쁘고요. 우리 아이들이 너무 잘해줘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내서 정말 기쁩니다. 청소년 국가대표를 18명 배출한 체육관이거든요. 더 나아가서 이 친구들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올라가서 U21, 성인까지 아시안게임까지 금메달을 따는 것을 목표로 훈련을 시키고 있습니다."

      '한상기 주짓수'는 유소년 특화 시스템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주말에도 쉬지 않고, 평일에는 두 타임, 세 타임까지 이어지는 훈련 속에서 아이들은 기술과 체력, 그리고 인성을 함께 다져갑니다.

      ▶ 한상기 관장 "(선수들의) 인성을 중요시하고, 정말 성실하게 주말에 쉬지 않고 평일에도 두 타임, 세 타임씩도 훈련하면서, 매주 전국으로 시합을 다니면서 부모님들의 헌신과 아이들의 열정이 있어서 충분히 이루어낸 결과 같습니다."

      이번 선발전에서 '한상기 주짓수'는 문하율·유시현·맹서빈·맹우빈·이현지 선수까지 5명의 청소년 국가대표를 배출했습니다.

      정이든 선수는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되었고, 이민서·한예준·한시후·한지후·한재인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 문하율 선수 (이번에 국가대표 선발전 몇 등 했죠?) "1등이요." (기분이 어때요?) "좋아요."

      ▶ 유시현 선수 "주짓수를 하면 몸도 보호할 수 있고, 자기 몸을 지키면 뿌듯해서 정말 기분이 좋아져요. 저는 클로즈 가드를 좋아하고, 클로즈 가드에서 트라이앵글 전환해서 암바를 하는 것을 좋아해요. (집에서) 턱걸이도 하고, 스쿼트도 하고, 줄 당기기도 하고, 배밀기도 하고, 버피 테스트도 해요."

      형제 국가대표도 탄생했습니다.

      맹서빈 선수는 올해 '아시안컵 주짓수대회'와 '인천시 대표 선발전'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했고, 형 맹우빈 선수는 '주짓수회장기'와 '대한체육회장기' 등 주요 대회에서 3년 연속 정상에 오른 기량으로, 이번 선발전까지 4년 연속 청소년 국가대표에 올랐습니다.

      ▶ 맹우빈 선수 "내년에는 국가대표 선발전이나 중요한 경기에서 많이 우승을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맹서빈 선수 "저도 내년엔 2년 연속 국가대표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맹우빈 선수 (관장님께) "항상 열심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맹서빈 선수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 맹서빈-맹우빈 선수 "(부모님) 사랑합니다♥"

      ▶ 이현지 선수 "가드하는 게 재미있어요. 가드에서 오버헤드 하는 것을 많이 연습했어요. 트라이앵글에서 암바 전환하는 게 제일 자신 있어요. 항상 노력하고 성실하게 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한상기 관장은 이번 성과를 '뜻깊은 한 해'라고 말합니다. 지난달 22일 자신의 생일, 바로 그 대회장에서 제자들이 준비한 케이크와 함께 축하를 받았습니다. 국가대표 5명, 상비군 1명, 3위 입상 5명까지, 지도자 인생에서 잊지 못할 선물입니다.

      ▶ 한상기 관장 "올해는 정말 뜻깊은 한 해였어요. 처음 선발전에 출전한 친구도 있었는데, 좋은 제자들이 들어오고, 좋은 부모님들이 헌신과 지원과 아이들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마음을 알기 때문에, 너무 좋은 제자들이 들어오고 부모님들한테 감사드리고, 분명히 내년에도 (국가대표) 최다 배출을 할 거라고 저는 다짐하고, 어김없이 훈련을 시키고, 아이들 잘 지도하겠습니다."

      인천 청라에 자리한 한상기 주짓수. 유소년 시절부터 다져 온 기술과 인성, 그리고 부모와 지도자의 헌신이 모여 단일 체육관 전국 최다 청소년 국가대표 배출이라는 기록을 만들었습니다. 계속해서 성장하는 주짓수 시장 속에서, 이들의 도전은 이제 성인 국가대표와 아시안게임 무대를 향하고 있습니다.



      ▲ 2026 주짓수 국가대표 및 청소년대표 선발전 '한상기 주짓수' 도장 결과

      ● 금메달
      문하율 U10(M) -25kg : 1위
      유시현 U10(M) -28kg : 1위
      맹서빈 U12(M) -28kg : 1위
      맹우빈 U14(M) -32kg : 1위
      이현지 U14(F) -32kg : 1위 / 이상 1위 전원 청소년 국가대표 탄생

      ● 은메달
      정이든 U10(M) -32kg : 2위 / 청소년 국가대표 상비군 발탁

      ● 동메달
      이민서 U12(F) -28kg : 3등
      한예준 U12(M) -28kg : 3등
      한시후 U16(M) -69kg : 3등
      한지후 U16(M) -69kg : 3등
      한재인 U16(F) -57kg : 3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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