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INERS Subscribe ▶ https://bit.ly/4cSU0mo
[스포테이너즈=고초록 기자]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 선수가 결전지인 이탈리아로 떠나며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출국한 최민정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세 번째 올림픽에 나서는 소감과 함께 주장으로서의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최민정은 출국 전 컨디션을 묻는 질문에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며 "공항에 오니 출국한다는 사실에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고 운을 뗐다.
어느덧 세 번째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된 그는 "세 번째라 그런지 익숙한 느낌이 더 많이 든다"면서도 "올림픽인 만큼 최대한 즐기면서 잘해보고 싶다"며 베테랑다운 여유와 열정을 동시에 내비쳤다.
이번 대회는 최민정에게도 새로운 도전이다. 아시아나 북미가 아닌 유럽에서 열리는 올림픽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최민정은 "유럽 원정 경기이다 보니 시차나 몸 상태를 맞추는 부분 등 신경 써야 할 점이 많을 것 같다"며 "현지에 가서 빠르게 적응해 대비하겠다"고 철저한 준비성을 보였다.
특히 이번 올림픽에서 최민정은 쇼트트랙 대표팀 주장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선수단 전체 주장을 맡게 됐다. 갑작스러운 중책에 대해 그는 "저도 조금 당황스럽긴 하다"고 웃어 보이면서도 "주장을 맡게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개인적인 성과보다 팀 전체의 선전을 강조했다. 최민정은 "쇼트트랙 팀 주장과 전체 선수단 주장을 모두 맡고 있는 만큼, 저뿐만 아니라 한국 선수단 전체가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가장 먼저 열리는 혼성 계주와 여자 계주 등 단체전 전망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첫 종목인 혼성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들 모두 잘하고 싶다는 의지가 강하다"며 "여자 계주 역시 올해 선수들끼리 소통과 미팅을 많이 해온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최민정은 "많은 기록이 걸려있는 대회에 출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국민들이 기대해 주시는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팬들을 향한 인사를 전하며 출국장을 빠져나갔다.
SPORTAINERS [copylightⓒ 스포테이너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https://www.sportainers.com/
⊙ https://blog.naver.com/sportainers
⊙ https://x.com/sportainers/
⊙ https://www.instagram.com/sportainers/
⊙ sportscomplex_jebo@naver.com
#최민정 #쇼트트랙 #동계올림픽 #스포테이너즈 #sportain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