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셔틀콕 미래 이끌 원석들의 성장… 배드민턴협회, 10일부터 13일간 실전 완성도 극대화



    • [스포테이너즈=고초록 기자]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차세대 주역들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7일, 차세대 국가대표 육성을 위한 체계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6 예비국가대표 육성사업' 네 번째 국내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4차 국내훈련은 오는 9월 10일부터 22일까지 13일 동안 전남 강진군에 위치한 강진 제2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다. 참가 규모는 지도자 4명, 트레이너 1명, 남자 선수 12명, 여자 선수 12명 등 총 29명이다.

      협회는 올해 총 세 차례의 합숙 훈련을 통해 유망주들의 기초 체력과 기술, 전술적 역량을 단계적으로 다져왔다. 특히 직전 3차 국내훈련에서는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해 현역 국가대표 선수들과 파트너 훈련을 소화하며, 최고 수준의 훈련 환경과 선진화된 훈련 시스템을 직접 체험한 바 있다.

      이번 4차 훈련에서는 선수촌 훈련을 통해 축적한 값진 경험을 실전에 완벽히 녹여내는 데 집중한다. 선수별 장점은 극대화하고 보완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맞춤형 클리닉을 병행하며, 다양한 코트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경기 운영 능력과 빠른 판단력을 배양할 방침이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예비국가대표 선수들이 단기성 합숙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훈련뿐 아니라 국제훈련 및 해외 오픈 대회 참가를 연계하는 로드맵을 지속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선수 개개인의 성장 궤적을 면밀히 데이터화하고 국가대표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시스템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며 "대한민국 배드민턴이 국제무대에서 흔들림 없는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선수층 확충과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대한배드민턴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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