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 창고에서 시작한 PWS, 7년 만에 3000석을 매진시켰다!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의 만남 '스포테이너즈(SPORTAI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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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명 창고에서 시작한 PWS, 7년 만에 3000석을 매진시켰다!
- - 5월 10일 KBS 아레나 '레슬네이션' 티켓 완판
  - '칼리스토, 멜리나, 타지리…' WWE 출신 슈퍼스타들 대거 출전
- [스포테이너즈=고초록 기자] 한국 프로레슬링 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한 PWS(Pro Wrestling Society)가 오는 5월 10일 KBS아레나에서 개최하는 '레슬네이션'이 전석 매진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총 3,000석이 모두 판매된 이번 공연은 국내 프로레슬링 역사상 손꼽히는 기록으로, PWS는 기존 마니아층을 넘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공: PWS KOREA
  
  이번 대회에는 전 WWE 슈퍼스타 칼리스토(Kalisto)로 잘 알려진 사무라이 델 솔(Samuray Del Sol), 여성 프로레슬링계의 전설 멜리나(Melina), 그리고 일본과 미국에서 활약한 타지리(Tajiri)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참가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일본 프로레슬링계에서 활동 중인 유명 선수들도 대거 합류해, 국제적인 라인업을 갖춘 대형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문화와 예능이 결합된 콜라보 무대다. 개그맨 윤형빈을 비롯해 '마라탕후루' 챌린지로 MZ세대의 관심을 끌고 있는 서이브, 유튜브 인기 채널 '급식왕' 출연진, 스트리머 케인티비, 신예 걸그룹 캔디샵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를 통해 PWS는 프로레슬링을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하나의 종합 문화 콘텐츠로 확장시키며 대중성과 흥행성을 모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공은 어린이와 청소년층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실제로 PWS는 어린이를 위한 키즈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며,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는 '레슬링 붐'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관객들 사이에서는 "WWE 전성기를 떠올리게 한다",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PWS 관계자는 “이번 흥행은 한국에서 프로레슬링이 다시 대중의 관심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순간”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통해 한국 프로레슬링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글쓴날 : [25-05-01 10:22]
- 고초록 기자[sportscomplex_je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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