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테이너즈=박재상 기자] 배우 유준상이 채널A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진한 울림과 힐링을 선사했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연출 강솔, 극본 정회현, 제작 빅오션이엔엠, 기획 채널A)는 '대리 여행'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8월 한 달간 시청자들과 함께한 작품으로 지난 31일 종영했다. 극 중 유준상은 오구엔터테인먼트 대표 오상식 역을 맡아 열정과 따뜻함을 진정성 있게 표현하며 극을 이끌었다.
묵직한 한마디로 상대 배우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남겼고,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작품의 OST 전 곡을 직접 프로듀싱하며 연기뿐 아니라 음악적 열정까지 더해 캐릭터와 드라마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전한 종영 소감에서 유준상은 “어느덧 벌써 소중한 캐릭터와 작품을 보내줄 때가 되었는데요, 벌써 그립고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 같습니다. 함께 작품을 만들어 주신 감독님, 작가님, 모든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함께 10번의 여행을 떠나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함께했고 함께하는 여행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길 바랍니다. 그럼 다시 만날 그날까지 모두 행복하세요!”라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유준상은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뮤지컬, 감독, OST 프로듀서로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 그가 보여줄 새로운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출처: 빅오션이엔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