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 강백호, 한화와 '4년 100억급 계약' 막판 조율···미국 쇼케이스 취소 후 대반전 / 스포테이너즈 자막뉴스


    • [스포테이너즈=자막뉴스 팀] 프로야구 FA 시장의 ‘최대어’ 강백호가 사실상 한화 이글스와 최종 협상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한화 구단은 20일 복수 매체를 통해 “19일 밤 강백호를 만나 FA 계약을 제안했고, 현재 마지막 조율만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백호는 당초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 의지가 강했습니다. 곧바로 미국으로 건너가 쇼케이스를 열 계획까지 잡혀 있었지만, 한화가 19일 급하게 협상 테이블을 마련하면서 상황은 급변했습니다.

      ‘원소속팀’ KT 역시 최종안까지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잔류를 추진했습니다.

      KT 관계자들은 “할 만큼 했다”며 한화와의 협상 직전까지 금액 차이가 크지 않은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변수는 한화의 과감한 투자 결정이었습니다. 2차 드래프트에서 4명의 선수를 떠나보내며 샐러리캡 여유가 생겼고, 이후 세 자릿수 규모의 금액을 제시하면서 협상은 빠르게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화는 올해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지만 타선 지원 부족으로 우승에 실패했습니다.

      강백호가 합류하게 된다면, 문현빈–노시환–채은성–강백호로 이어지는 강력한 중심 타선 구축이 가능합니다.

      한편 한화는 외국인 타자 페라자 재영입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2025시즌 타선 개편이 본격화되는 분위기입니다.

      계약 확정 소식은 조만간 공식 발표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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