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원뮤직오피스 로고 / 원뮤직오피스 인스타그램 갈무리 |
[스포테이너즈=고초록 기자] 음악 및 오디오 콘텐츠 제작사인 원뮤직오피스 주식회사가 최근 대표이사를 윤시호 씨로 교체하고, 새로운 경영 체제를 출범시켰다. 이번 인사 변화는 내부 조직 강화와 콘텐츠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진행되었다.
원뮤직오피스는 지난 2022년 설립된 신생 연예기획사로, 음반 제작과 콘텐츠 유통을 아우르는 종합 음악 제작사로서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다예, 채아, 민서, 지은으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 메이리즈(MayLiz)를 데뷔시켜 앨범과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에서 서서히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걸그룹으로 성장시켰으며 다양한 가수의 프로젝트 앨범을 제작해 왔다.
하지만 한동안 실적 부진과 경영 방향성에 대한 이견으로 인해 투자자와 기존 경영진 간의 갈등을 겪었던 원뮤직오피스는, 기존 경영진의 과감한 결단으로 투자자의 의견을 전부 수렴하고 전원 퇴진함으로써 투자자와의 갈등을 봉합하였고 조직 재정비를 통해 회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여 내부 조율과 책임 있는 리더십 전환을 통한 위기 극복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신임 윤시호 대표이사의 취임은 단순한 인사 교체를 넘어, 원뮤직오피스가 장기적인 생존과 성장을 위한 방향으로 선회했다는 신호탄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이번 체제 전환을 계기로,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여 창의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였다.
